한국 차에 대한 인지도가 한인들 가운데에서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호놀룰루 중심가에 현대 자동차 딜러가 문을 열어 보다 손쉽게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음은 물론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1069 S. Beretania St (베레타니아 맥도널드 옆, (구) 아우디 매장)에 문을 연 현대 딜러에는 10년이 넘는 자동차 판매 경력을 자랑하는 한인 에이전트 ‘티파니 임씨’가 현대 차의 구매를 고민하는 한인들에게 속 시원한 상담을 하며 만족한 구매를 돕고 있다.
이곳 매장에서 취급하는 차종도 다양해 하와이에서 유일하게 현대의 최고급 세단 에쿠스를 비롯하여 쏘나타, 엘란트라, 벨로스터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벨로스터는 작지만 튼튼한 차로 최근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기존의 벤츠, BMW, 아우디 등 유럽 스타일 차량에 싫증을 느끼거나 아시안 체형에 맞는 부드러운 느낌의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운전자들의 취향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엔진오일 교체 및 기타 차량 수리로 딜러를 찾은 고객들 가운데 서비스를 기다리는 동안 전시된 차량을 구경하다 새 차를 구매하는 경우도 있어 현대 차의 인기를 가늠케 한다.
전화 : 808-426-7774 (티파니 임)
<사진설명: 호놀룰루 미술관 인근 베레타니아 스트릿에 최근 새롭게 문을 연 현대자동차 판매 및 서비스 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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