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의 소속팀인 볼턴이 아스턴 빌라를 꺾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희망을 살려냈다.
볼턴은 24일 버밍엄 빌라팍에서 벌어진 아스턴 빌라와의 정규리그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 전까지 프리미어리그 20개팀 가운데 19위에 처져 있던 볼턴은 승점 3을 보태며 10승3무21패의 전적으로 승점 33점을 쌓아 블랙번(승점 31)을 추월, 리그 1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아직은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한 경기를 더 치른 17위 위건 애슬레틱(승점34·8승10무17패), 16위 퀸스팍 레인저스(승점 34점·9승7무19패)에 승점 1점차로 육박, 마지막 4경기에서 강등권을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살려냈다. 20개 팀으로 이뤄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하위 세 팀이 다음 시즌 챔피언리그(2부)로 떨어진다.
한편 정강이 부상에서 회복해 24일 팀 훈련에 합류한 이청용은 이번 아스턴 빌라전 엔트리에 오르지 않았다. 이청용은 컨디션을 빨리 회복하면 오는 28일 벌어지는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에 출장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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