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통·한인회·노인회 등 “국제사회에 도발”한목소리
오렌지-SD 민주평통 한광성 회장이 규탄성명을 발표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북한의 국제사회를 향한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지난 3일 국세사회의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강행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의 규탄여론이 들끓고 있다.
오렌지-SD 민주평통(회장 한광성)은 OC 한인회, 한미노인회, 한인축제재단, 재항군인회, 한인상공회소, 해병전우회, 미서부국민행동본부 등 6개 한인단체들과 공동으로 지난 17일 가든그로브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북한의 불법 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 성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토대회는 OC와 LA 동부 한인사회 관계자들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한광성 회장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874호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규정하고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실험을 강행한 북한의 새 지도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성남 한인회장은 “북한 주민들이 굶주림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사일 실험 강행으로·1년 치의 식량 값을 순식간에 소비했다”며 “이번 미사일은 광명호가 아니라 암흑호”라고 비난했다.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 OC 분회 이승해 회장은 “북한은 대한민국과 자유세계를 위협하는 미사일과 핵을 즉시 폐기할 것”과 “유엔은 더욱 강한 안보리 결의를 통해 북한을 더 강하게 압박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OC 한인회를 비롯해 OC 3개 한인단체에서 각각 준비한 규탄 성명서를 통해 ▲세계를 향해 도발한 북한의 미사일 실험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은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할 것 ▲요덕 수용소에 감금돼 있는 신숙자 모녀를 석방 할 것 ▲중국 정부는 탈북자들의 북한 송환을 중단할 것 등을 촉구했다.
성토대회 참가자들은 또 한국 정부에 대해서도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종북세력을 척결할 것 ▲안보와 직결된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강력히 추진할 것 등을 요구했다.
<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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