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외시장‘풀러튼 마켓’ 다운타운 내달 5일 개장 부동산 정보 제공도
유명한 야외시장‘풀러튼 마켓’이 내달 5일부터 오픈한다. 이 시장에서 팔리는 싱싱한 과일과 야채.
“싱싱한 먹을거리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과 행사 넘쳐요”
한인들도 즐겨 찾는 유명한 야외시장 ‘풀러튼 마켓’이 다음달 5일 개장된다. 10월25일까지 6개월 동안 오픈하는 이 마켓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8시30분까지 풀러튼 다운타운 플라자(하버 블러버드와 포모나 애비뉴)에서 열린다.
입장료가 무료인 이 마켓에는 농장에서 가져온 각종 농산물과 과일, 수공으로 만든 의류, 미술과 공예품들이 선보인다. 또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트레인 타기를 비롯해 여러 가지 놀이기구들이 있다. 아동들은 여름에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또 다운타운 플라자에 설치된 중앙 무대에는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유명 밴드들이 매주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락에서부터 컨트리 음악에 이르기까지 주로 대중음악이 공연되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럽 스타일로 오픈되어 있는 이 마켓 부스에는 농산물 판매 코너 이외에도 핫도그, 소시지, 샌드위치, 고구마, 피자, 에그롤 등의 음식도 판매된다. 성인들을 위한 맥주와 와인 가든도 마련되며, 아동들을 위한 특별 코너도 준비된다.
또 풀러튼시의 비영리기관과 단체들이 나와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업체들도 부스를 오픈하고 최근 쏟아지고 있는 차압과 숏세일 매물들이 소개된다.
‘풀러튼 마켓’에서 부스 오픈을 원하는 업주들은 신청서를 풀러튼 뮤지엄 센터(301 N. Pomona Ave.)에서 얻을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714)738-654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마켓 방문객들은 윌셔, 레몬 스트릿, 채프만 스트릿 등 다운타운 내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포모나와 샌타페 애비뉴 인근 트랜스포테이션 센터에 있는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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