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새로이 시작되는 제26대 새크라멘토 한인회 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구성됐다. 선관위원장으로는 정몽환 전 한인회장이 추대됐다. 부위원장에 윤세욱, 간사에 곽경근씨가 각각 위촉됐다.
새크라멘토 선관위는 선거관리 세칙에 따라 한인회 인사 1/3과 외부인사 2/3로 구성됐다. 한인회 소속 인사로는 곽경근 이사, 이미선 부회장, 외부인사로는 정몽환, 윤세욱, 허일무, 조판훈씨 등이 선관위원을 맡게 됐다.
이와 관련 위촉된 선관위원들은 지난 8일 모두랑 식당에서 한인회 임원진들과 상견례를 겸한 첫 모임을 갖고 선거 일정과 관련한 회의를 가졌다.
조현포 현 회장은 모임에 앞서 "선관위가 구성된 만큼, 깨끗한 선거를 이끌어 26대 한인회가 멋진 출발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몽환 선관위원장은 "경험이 부족하지만, 선거 세칙에 충실한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포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선거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선관위원들은 세부적 사항은 오는 24일(토) 모임을 갖고 결정키로 했다.
<장은주 기자>
제26대 새크라멘토 한인회 회장 선거를 맡게 될 선관위원들과 한인회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허일무위원, 윤세욱 부위원장, 곽경근 위원, 정몽환 위원장, 이미선 위원, 조현포 한인회장, 강석효 한인회 부회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