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풀러튼시를 사랑합니다”
‘풀러튼 다운타운 비즈니스협회’는 경찰관들의 홈리스 구타 사망사건으로 얼룩진 풀러튼시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We Love Fullerton’ 배너를 제작해 주요 스트릿에 내건다.
이 배너는 1개당 310달러로 구입자들의 요구에 맞게 로컬 인물, 장소, 물건 등의 이미지를 새기며, 밑에 상호나 개인의 이름을 넣을 수 있다. 배너 크기는 가로 8피트, 세로 30피트로 3개월 동안 거리에 건 후 구입자에게 준다.
이 협회는 지난 한달여 동안 거의 90개의 배너를 판매했으며, 목표량인 100개가 팔리면 타운에 배너를 걸 계획이다. 마이클 리토 회장은 “만나는 사람마다 이번 배너 걸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올해에는 보다 더 좋은 풀러튼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샤론 퀵-실바 시장은 “풀러튼시는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그러나 시민들이 풀러튼시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배너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714)871-9153 또는 allmedia@sbcglobal.ne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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