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교회협의회(회장 엄영민 목사)는 지난 8일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임원회 회의를 갖고 올 선거를 위해 OC 선거관리국과 함께 유권자 등록 등 한인들의 선거참여를 돕기로 했다.
이날 임원회는 라팔마시 스티브 황보 부시장과 OC 선거관리국 구자윤 한인 커뮤니티 담당관이 참석해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한인들이 왜 선거에 참여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이같이 결정했다.
스티브 황보 부시장은 “많은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이 저조하다”며 “투표를 통해 한인들이 필요한 사람들을 선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자윤 한인커뮤니티 담당자는 “선거 때 한인 자원봉사자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교회에서 자원봉사로 나설 수 있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독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임원회는 또 오는 4월8일 부활절 연합예배를 벧엘한인교회(담임목사 손인식)에서 새벽 5시에 드리기로 하고 한종수 목사(어바인 침례교회)가 설교하기로 했다. OC 한인교회 연합부흥성회를 오는 5월18일, 19일 양일간 가든그로브 수정교회에서 갖기로 하고 한국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를 주강사로 초청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임원회는 공립학교에서의 동성애 교육과 관련해 부모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부모권리’ (페어런츠 라이트) 법안을 위해 적극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각 지역 교회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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