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제34회 3.1절 테니스대회 오는 24~25일 개막
▶ 한인 테니스협회 어바인시와 공동 개최 타인종 등 400명 출전
‘3.1절 테니스 대회’를 주최하는 OC 한인테니스협회의 이우택(왼쪽부터) 부회장, 조영찬 회장, 안형건 고문, 이무룡 경기위원장.
“올해 대회는 지난해에 비해서 타민족 선수들이 더 많이 참가하고 규모면에서도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남가주에서 가장 전통 있는 한인 테니스 클럽 중의 하나인 OC 한인테니스협회(회장 조영찬)가 올해 2번째 어바인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34회 3.1절 테니스 대회’(Irvine Spring Open)에는 350~4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보 후원으로 24~25일 어바인 헤리티지 커뮤니티 공원과 로워 피터스 캐년 커뮤니티 공원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특히 타민족들의 참가가 지난해에 비해서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영찬 한인테니스협회 회장은 “이 대회에 참가한 타민족 선수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다”며 “작년에 참가했던 타민족 선수들이 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오고 있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최소한 3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대회 규모가 계속해서 커져 USTA 정식 토너먼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테니스 대회는 ▲24일-A, B, C조 단식과 100세 복식(2명 합산 100세 이상), 여자 복식 ▲25일-단식 결승, 일반 복식, 혼합 복식, 실버 복식(65세 이상) 등으로 나누어져 열린다.
OC 한인테니스협회의 조영찬 회장은 “올해에는 지난해에 이어서 타민족들에게 대회를 오픈한 만큼 올해에는 더 많은 타민족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조 선수자격은 대회 본부에서 조정할 수 있고 2011년 한인대회 우승경력 선수는 상위조로 출전 가능하며, 경기에 지장이 없는 한 2종목 출전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3월16일 정오까지로 참가 인원이 적을 경우 연장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단식 30달러, 실버 50달러, 복식 60달러이다.
참가 서류는 www.ockta.com을 통해서 얻을 수 있으며, 서류는 ockta.irvine@gmail이나 (949)955-3596으로 팩스하면 된다. 수표의 페이 투 오더는 OCKTA로 하면 된다. 우편 송부는 OCKTA(3943 Irvine Blvd. #520 Irvine, CA 92602)로 하면 된다.
이번 대회 자세한 문의는 (949)342-621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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