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시는 현직 시의원 딕 존스, 단 뱅크헤드, 팻 매킨리 등 3명의 소환여부를 결정하는 특별 선거를 6월5일 예비선거에서 실시함에 따라서 시의원 출마를 원하는 후보들의 신청서를 내일(9일)까지 접수한다.
시의원 후보의 등록비는 25달러, 후보자의 성명서를 첨가시킬 경우 1,200달러이다. 후보자들은 서류제출 때 리콜 대상에 올라 있는 3명의 시의원들 중에서 누구를 대신할 것인지를 알려야 한다. 이번 특별선거에 시의원 출마를 원하는 후보들은 풀러튼시 사무국 (714)738-6350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만일에 특별선거를 통해서 투표자의 절반 이상이 시의원들의 리콜에 찬성표를 던져서 통과될 경우 이들은 다음 미팅에서 시의원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반대로 리콜선거가 통과되지 못하면 새 시의원 선출은 자동적으로 무산된다.
지난 2008년에 선출된 딕 존스 시의원의 임기는 올해 말로 끝나며 단 뱅크헤드와 팻 매킨리 시의원은 2014년 11월로 임기가 끝난다.
한편 풀러튼 시민 토니 부살라(사업가), 크리스 톰슨(풀러튼 스쿨 디스트릭 이사)을 중심으로 하는 시민들은 노숙자 케리 토머스가 경찰관들에 의해 구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후 시의원들의 리더십 부족에 대해 비난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소환운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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