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의 주택가격이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아파트 렌트가 계속해서 오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전문업체 리얼팩츠는 최근 올 상반기 아파트 평균 렌트가 1,623달러로 지난해 말 1,561달러에 비해 약 4% 오른 것으로 발표했다. 빈 아파트 역시 지난해 전체 아파트의 4.3%에 달한 것이 올해 3.9%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팩츠의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9년 6.4%에 비해만 큰 수치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리얼팩츠에 따르면 지난해 OC 전역에 걸쳐 100채의 아파트가 새로 준공됐으며 올해 2,400채의 새 아파트를 개발업체들이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파트에 대한 투자가치 역시 점차 증가해 지난 2009년 아파트 한 채당 평균가격이 14만1,875달러, 2011년 14만7,083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팩츠는 “이런 아파트 렌트의 인상은 계속적인 주택시장의 부진으로 은행차압 매물이 늘어나고 젊은 주택 소유주들이 주택을 포기하는 현상이 늘어나는 것에서 주된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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