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오는 24일 제4회 한인 배드민턴 대회
▶ 연령별 4개조 나눠 경기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
지난해 오렌지카운티 배드민턴 클럽에서 개최된 제3회 대회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평소 갈고 닦은 배드민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었으면 합니다”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의 배드민턴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재미 E-Nopi 배드민턴 협회’(회장 김순임)가 오는 24일 샌개브리엘 밸리 포모나 배드민턴 클럽(3410 Pomona Blvd. Pomona)에서 ‘제4회 Eye Level 한인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E-Nopi 대회로 실시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 Eye Level 배드민턴 대회 이름을 바꿔 실시하게 됐다.
본보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E-Nopi 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하고 LA 클럽, 스마일 클럽, 라파야팍 클럽, 영락교회 클럽, 남포교회 배사모, 세리토스 배드민턴 클럽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체육 재미중앙연합회가 후원하며 (주)대교 Eye Level과 요넥스(YONEX), 세리토스 테니스샵이 협찬한다.
이번 대회는 70세 이상의 장수부와 60~69세의 노년부, 40~59세의 장년부, 39세 이하의 청년부와 학생부로 개최된다. 전체 참가자들의 연령대에 따라 4개조로 나눠 조별 리그 후 준결승을 거쳐 결승을 치르게 된다.
김순임 회장은 “운전면허증에 기재된 나이에 따라 연령별로 출전이 가능하며 본인의 나이보다 내려서 출전하는 것은 허용하되 올려서 출전하는 것은 실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하고 “전 대회 우승자는 한 등급 올려서 출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재미 E-Nopi 배드민턴협회는 1위 우승자들에게는 고급 라켓, 2위는 고급 가방, 3위는 양발 등을 선물할 계획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당일 점심을 제공된다.
김순임 회장은 “해가 거듭될 수록 이 대회가 남가주 한인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잔치가 되고 있다”며 “실력 있는 배드민턴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많이 참가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원하는 한인들은 협회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양식에 따라 연령대와 등급을 기재하고 출전비와 함께 협회로 발송하면 된다. 마감은 경기 10일 전까지 제출해야 하며 당일 신청은 받지 않는다.
출전비는 성인 25달러, 한 게임 추가 때 20달러며 학생은 15달러, 70세 이상의 장수부는 무료다.
김순임 회장 (714)504-8321, 리나 곽 총무 (714)318-8636, 사무엘 조 경기진행위원 (714)833-8087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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