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 아스날이 독일 대표팀 주포인 스트라이커 루카스 포돌스키(26·쾰른)를 영입한다.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7일 아스날이 쾰른에 이적료 1,090만파운드(1,700만달러)의 이적료를 주고 이번 시즌이 끝나는 대로 포돌스키를 데려오기로 했다고 전했다. 애초 쾰른은 포돌스키의 이적료로 1,800만 파운드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뒤 800만파운드에서 다시 협상이 시작돼1,090만파운드에 합의를 봤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신인왕으로 뽑힌 포돌스키는 19살이던 2004년 독일 대표팀에 발탁돼 지금까지 A매치 95경기에서 43골을 터트리며 독일 축구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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