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홀리클럽(Holy Club)이 조직됐다. 산호세 성시화운동본부(회장 박석현 목사)는 7일 산호세한인장로교회에서 첫 홀리클럽 모임을 갖고 평신도 중심의 성시화운동에 불을 붙였다.
박석현 목사는 “홀리클럽은 직능별 크리스찬 전문인이 모여 자신의 일터를 거룩하게 만들고 세상을 성서를 통해 깨우자는 평신도 선교운동”이라며 “홀리클럽이 제 기능을 발휘하면 산호세 지역이 달라질 것”이라고 선포했다.
산호세 홀리클럽은 분야별로 담당목회자 및 평신도를 정하고 직능별 선교와 복음화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석현 목사(엔지니어), 윤상희 목사(실버, 문학) 박길성 목사(가정), 이성희 목사(의료인), 윤민학 목사(법조인), 오영의 장로(세무인), 함영선 장로(언론), 김정수 장로(비즈니스) 등이 이해영 변호사, 김영철 엔지니어, 손윤선 집사 등과 함께 홀리클럽 첫모임을 갖고 총체적 복음화 운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윤상희 목사는 “산호세를 살리고 이민자의 삶을 변화시킬 유일한 소망은 홀리클럽”이라며 “나부터 성결하게 변화하면 그 좋은 영향으로 주변사람들이 동역자로 동참하게 되고 사회, 도시 전체가 거룩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영선 부회장은 “산호세 성시화운동 7년만에 홀리클럽이 조직됐다”며 “현재 588명이 성시화운동 동참을 서약하기까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중단없이 여기까지 온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함부회장은 “사회의식개혁인 성시화운동은 영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산호세 성시화 2월 정기예배는 26일 오후 5시30분 산호세 순복음중앙교회 (박길성 목사 시무)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시화운동 문의는 (408)205–8948
<신영주 기자>
산호세 홀리클럽 관계자들이 각자의 직업을 통해 세상을 거룩하게 깨울 것을 다짐했다. 함영선 장로, 박석현 목사, 유영준 SV노인선교회장, 이성희 목사, 이해영 변호사, 손윤선 집사, 윤민학 목사, 김영철 엔지니어, 박효림 언론인, 김정수 장로, 오영의 장로, 양승균 장로, 박길성 목사, 윤상희 목사(앞줄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