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스트릿 파킹비와 벌금이 전국에서 뉴욕과 함께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SF 대중교통국(MTA)이 전국 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SF의 스트릿 파킹 벌금은 1위, 시간당 주차비는 3위를 기록했다.
SF와 뉴욕의 스트릿파킹 시간초과 벌금은 65달러, SF의 상업지역 불법주차 벌금은 55달러다. 오클랜드와 산호세는 각각 58달러, 35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불법주차 벌금이 가장 낮은 지역은 일리노이 주 세인트루이스와 샴페인으로 10달러다.
시간당 주차비가 가장 높은 곳은 시카고로 최대 5달러까지 기록했다. 뉴욕 역시 5달러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주차수요가 많은 지역은 4.25달러, 낮은 지역은 75센트를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시간당 주차요금이 평균 2달러, 산호세는 1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SF MTA 관계자는 “현재 SF 대부분 지역은 일요일이나 평일 오전9시 이전과 오후6시 이후에는 스트릿파킹비를 낼 필요가 없다”며 “해당시간대에 적용되는 지역을 더욱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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