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V한국학교 서울반 졸업식서 후배들에게 당부
실리콘밸리한국학교(교장 김채영)는 지난달 28일 졸업식을 개최, 16명의 중학과정 졸업생 과 17명의 초등과정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채영 교장은 "그동안 한국어를 공부하느라 고생한 학생들에게 수고했다"며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이클 양 이사장은 "한국말을 잘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한국어를 익혀 자신의 뿌리를 사랑하는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졸업생 16명이 준비한 댄스를 선보이자 마치 콘서트장 같은 분위기로 참석자들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즐겼다. 또한 졸업생들은 1분 발표를 통해 부모님과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후배들에게 "힘들고 어렵더라도 한국어 공부를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1년간 개근한 학생들과 정근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한편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소속 한글학교의 봄학기 개강은 2월 4일이며 각 학교별로 조기 등록을 받고 있다.
<신영주 기자>
실리콘밸리한국학교 김채영 교장(왼쪽)이 16명의 중학과정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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