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1%, SF총영사관 주말접수제 시행중
▶ 몬트레이 지역 방문 설명회 개최도
재외선거 등록 마감일(2월 11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1월 30일(오후 3시 기준) SF총영사관 내 유권자 등록수는 914명으로 간신히 1%를 넘겼다.
등록을 마친 선거인은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 197 명, 유학생과 지상사 직원 등 국외부재자 707명으로 SF 총영사관 관할지역 전체 유권자 추정치인 8만 3,720 명의 1%를 통과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주말접수제(토, 일 오전9시-오후4시)를 시작한 SF총영사관은 적은 수가 등록했지만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주말접수제가 효과를 보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산호세성당, 뉴비전교회, 콘트라코스타장로교회, 버클리연합감리교회 등 대형교회와 스탠포드대 한인학생회 모임을 방문해 유권자 등록접수를 홍보 독려한 서재영 재외선거 담당영사는 “총 200여명이 등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여권사본 제출하지 않는 신청서가 70%에 달한다”며 “반드시 여권사본을 제출해야 등록접수가 완료된다”고 말했다.
SF총영사관은 2월 4일 실리콘밸리한국학교, 5일 콩코드침례교회, 리치몬드침례교회, SF예수인교회, SJ코너스톤교회서 재외선거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한인마켓에서의 등록홍보 및 접수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8일 몬트레이 지역에서 재외선거 설명회가 열렸다. 서재영 영사는 몬트레이 사랑방(대표 김점숙)을 방문, 지역 한인 50여명과 만난 자리에서“선거인 등록을 해놓지 않으면 투표를 하고 싶어도 못한다”며 “마감일을 넘기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여권과 미국 비자나 영주권 카드 등 이중국적자가 아님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http://ok.nec.go.kr을 참조하면 된다.
◆한인마켓 접수(오전11시-오후5시)
∆코리아나플라자(오클랜드): 1일, 8일
∆한국마켓(산호세): 2일, 9일
∆국제마켓(SF): 3일, 10일
∆슈퍼교포플라자(산호세): 4일
<신영주∙이수경 기자>
서재영 영사가 몬트레이 사랑방에서 재외선거 설명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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