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나눔 첫 이사회, 식품 학용품 모금 캠페인
지난 2001년부터 불우 이웃돕기 사역을 해온 작은나눔(대표 박희달)이 북한의 고아돕기에도 나서기로 했다.
작은나눔은 지난해 11월 구성된 이사회의 첫 회의를 27일 오클랜드의 오가네 식당에서 개최, 지금까지의 노숙자와 사랑의 휄체어 보내기 이외 북한의 고아돕기 사역을 추가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황용식 이사장 등 5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작년에 북한 방문시 평양과 사리원 등지의 고아원 실태를 살펴보고온 박희달 대표가 북한의 고아돕기가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라 뜻을 모았다. 박희달 대표는 지난해 5월 평양 근교의 고아원(미림학원)과 사리원에 있는 탁아소,애육원 등을 돌아보고 왔다.
작은나눔은 북한의 고아를 돕기 위해 과자와 사탕, 설탕 등 식품과 학용품을 1차로 전달하기로 하고 모금 캠페인에 나섰다. 밀피타스에 있는 리빙워드 연합교회(담임 배상호 목사)는 이미 1,000달러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작은나눔은 올해 남,북한에 각 100대의 사랑의 휄체어를 보내기 위해 모금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문의 박희달 대표 (510)708-2533, 석진철 회장(510)697-4312.
<손수락 기자>
작은나눔이 오클랜드에서 첫 이사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 앞줄 왼쪽부터 김필원, 박희달 이사, 황용식 이사장, 뒷줄 왼쪽부터 김인선, 석진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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