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컨벤션이 1월 28일 29일 UC버클리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대학생들이 중심이 된 K-POP컨벤션으로 학술적, 창의적, 사회적 토대 위에 한국음악과 한국문화를 기념하는 조직을 구성하려 한다. 이번 컨벤션은 K-POP매니아들이 모여 그들의 열정을 나누고, 보다 강력한 K-POP팬 커뮤니티를 조직, 육성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28일 첫날 첫세션은 ‘댄스Dance’로 티아라의 ‘롤리폴리’와 투에니원의 ‘내가 제일 잘 나가’ 같은 최신곡의 댄스를 유투브 퍼포머들이 가르치는 순서를 갖고, 둘째세션은 ‘토크Talk’로 한국 엔터테인먼트산업의 국제적 파급력, 아이돌세대, 케이팝 팬 커뮤니티 등 케이팝 관련 이슈에 대해 강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세번째 세션은 “크리에트Create”로 학교뿐 아니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케이팝커뮤니티를 옹호하는 정보와 영감들을 쌍방향 강연시간으로 꾸민다. 또한 KBS아메리카 케이팝컨테스트 와 베이지역 케이팝컨테스트 우승자들이 출연, 케이팝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9일 숨피(Soompi, 한류를 주도하는 케이팝뉴스 웹사이트), 에스스타일(YesStyle), 콜라보레이션(Kollaboration) 등의 케이팝관련회사들과 유키스, 2AM, 2PM, JYJ팬클럽을 소개하고 케이팝 팬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탤렌트대회를 개최, 우승자들에게 상품을 증정하고 케이팝 트리비아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200여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www.kpopcon.com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