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에리 앙리 2개월 임대 계약 확정
▶ 9일 리즈 Utd와 FA컵 3R부터 출장
티에리 앙리는 지난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370경기에서 226골을 뽑아냈다.
아스날의 통산 득점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티에리 앙리(35)가 단기 임대계약 으로 옛 친정팀에 공식 복귀했다.
아스날은 6일 앙리의 현 소속팀 뉴 욕 레드불스(메이저리그 사커)와 보 험관련 협상을 마쳐 앞으로 2개월 동 안 그를 임대하는 계약이 마무리됐다 고 발표했다.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 은 앙리가 오는 9일 벌어지는 리즈 유 나이티드와의 FA컵 3라운드(64강전)에 당장 아스날 멤버로 출전하게 될 것이 라고 밝혔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아스날에 서 총 370경기에 출전해 226골을 터 뜨려 구단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현 홈구장 에미레이트 스테디엄 앞에 그의 동상까지 세워진 아스날 의 전설인 앙리는“ 나는 아스날의 제 안에 ‘노’라고 할 수 없었다”고 임대 계약을 받아들인 이유를 밝혔다.
그 는“ 구장 앞에 세워진 내 동상에 대 해 이야기한 것이 얼마전인데 지금 아스날에서 다시 뛰게 됐다니 믿어 지지 않는다”면서 “전혀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너무 빨리 모든 것이 진행 됐다.
다니 아스날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이 영광이고 감격스럽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아스날은 공격수 제르비뉴(코트디 부아르)와 마루안 샤막(모로코)이 아 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차 팀을 떠나 면서 그들의 공백을 메울 공격요원으 로 앙리를 선택했다.
이미 팀내 전력 감에서 제외된 상태인 박주영은 앙리 의 가세로 제르비뉴와 샤막이 빠진 상황에서도 기회를 잡기가 힘들 전망 이다.
<김동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