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펜던트지 이적보도에 이례적 공동성명 내고 강력 반박
웨인 루니(왼쪽)와 알렉스 퍼거슨 맨U 감독은 6일 이례적인 공동성명을 내고 둘 사이의 관계에 아무런 문제도 없음을 강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U)와 맨U의 간판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가 6일 공 동성명을 내고 루니의 1월 이적설에 강력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선수와 구 단의 공동성명이라는 이례적인 조치가 나온 것은 루니의 이적설이 갈수록 널 리 퍼져나가는 상황에서‘ 더 인디펜던 트’ 신문이 7일자 프론트페이지 뉴스로 “알렉스 퍼거슨 맨U 감독이 루니를 내 보내려하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낸다 는 사실이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6일 맨U 홈페이지에 실린 공동성명 문에서 맨U와 루니는 “내일(7일) 인디 펜던트 신문 기사가 어떤 내용인지를 알게 됐다”면서 “우리는 자세한 내용 을 보지 못했지만 맨U 팬들에게 분명 히 알리고 싶다.
우리 감독과 클럽은 웨 인 루니과 함께 할 것이고, 웨인 루니 는 감독 및 클럽과 함께 할 것이라는 사실이다”라고 서로간의 협력체제가 흔 들리지 않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 성명 은 또“ 선수(루니)와 감독(퍼거슨)은 서 로를 향해 최고의 존경심을 갖고 있으 며 앞으로도 계속 그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맨U와 웨인 루니가 결별할 것이라는 그 어떤 보도 도 완전한 허구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루니는 또 자신의 개인 트위터 어카 운트를 통해 “인디펜던트의 보도는 완 전한 쓰레기”라고 비난하며“ 나와 퍼거 슨 감독간에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강조했다.
루니는 최근 박싱데이 밤에 무 단 외출한 사실이 적발되며 블랙번과 의 경기에서 출장정지와 벌금을 부과 받았는데 최근 맨U가 2연패를 당하며 위기설이 나도는 가운데 그와 퍼거슨 감독의 불화설이 번지며 루니 이적설 까지 나온 상태였다.
<김동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