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이 16일 스위스 니옹의 UEFA 헤드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진 추첨은 조별리그를 통해 본선에 오른 16개팀 가운데 각 조 1위로 올라온 8개팀과 2위로 올라온 8개팀이 맞붙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하지만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에 있던 팀과 같은 국가팀은 16강전에서 만날 수 없다.
이번 대회 16강 팀 가운데 1위로 오른 8팀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아스날, 첼시(이상 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벤피카(포르투갈), 바이에른 뮌헨(독일), 아포엘 니코샤(키프러스) 등이며 AC밀란, 나폴리(이상 이탈리아), FC바젤(스위스), CSKA 모스크바,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이상 러시아), 리옹, 마르세유(이상 프랑스), 레버쿠젠(독일)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이 가운데 아포엘과 바젤, 나폴리와 제니트는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국가별로는 이탈리아가 3개팀으로 가장 많았고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프랑스, 러시아가 2개 팀씩을 16강에 올려놨다.
한편 이날엔 유로파리그 32강전도 대진추첨을 한다. 여기에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3위로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한 8개팀이 합류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시티(이상 잉글랜드)도 이 가운데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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