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군수 유영훈)과 발레호시의 우정이 내년이면 10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양도시는 내년에 있을 자매도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념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윌리암 김 발레호-진천군 재매도시 위원장은 12일 “10주년을 맞아 우호교류 증진과 미래 지향적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내년 4월9일 유영훈 군수, 의회의원, 등 실무자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 10여명이 발레호시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천군 대표단은 10주년 기념식에 참석, 시청 내 마련된 진천군 룸 현판식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어학연수, 공무원 해외연수 협약식, 홈스테이, 민간단체 간 국제교류,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간담회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발레호시는 그 동안 청소년 민간봉사단체 교류(2002), 발레호 시 외빈초청단 방문(2003), 발레호 시 청소년 농구팀 방문(2004), 발레호 시 자매도시 위원단 진천군 방문(2005), 발레호 시 태권도단 방문(2009), 진천군수 외빈초청단 방문(2010), 발레호 시장 외빈초청단 방문(2010), 발레호시 태권도 방문(2011) 등 진천군과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김판겸 기자> pkk@koreatimes.com
진천군 재매도시 10주년 기념 준비단 일행이 5일 오스비 데이비스 시장과 자매도시 위원들을 방문, 기념식 일정을 논의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윌리암 김 재매도시 위원장, 이관우 진천군 사무지원 팀장, 오스비 데이비스 시장) <사진= 발레호시 자매도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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