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트레이 한인회관 입주식
▶ 한국학교 후원금 전달식도 가져
몬트레이 한인회의 힘찬 도약이 시작됐다.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문순찬)는 10일 ‘한인회관 이전입주식 및 한국학교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한인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11시부터 진행된 입주식에는 이정관 SF총영사, 양성호 영사, 문영식 몬트레이 노인회장, 김희준 중가주 한미 식품상 협회장, 죤 E. 살리나스 초등학교 도라앤 살리자르 교장, 이석찬 전 SF한인회장, KBS아메리카 정승덕 SF지사장 등과 지역한인 100여명이 참석, 입주를 축하했다.
문순찬 회장은 “몬트레이에는 1,000가구, 4,500여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면서 “지역 한인들이 회관건립에 조금씩 협조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회관마련뿐만 아니라 그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정관 SF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 한인들이 자체 한인회관 마련에 힘을 합치길 바란다”“며 ”총영사관도 몬트레이 회관 확보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응찬 한인회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테이프 커팅식, 한국학교 후원금 및 손종영 박사의 저서 ‘한•일 양 언어의 어휘 대조 연구서’의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2부에는 한솔 무용단(단장 김영숙)의 장고춤과 북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민유선 예술강사의 부채춤, 창작무용, 한국학교 사물놀이단의 사물 및 탈춤 공연 등으로 입주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는 스시가든 일식당과 김스마켓,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한식당이 음식을 후원했다. 또한 몬트레이 한인 노인회, 중가주 한미 식품상협회 관계자들이 자원 봉사자로 나서기도 했다.
<이수경 기자>
10일 몬트레이 한인회 한인회관 입주식에서 지역 한인사회 각 단체장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학교 사물놀이단이 입주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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