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CBMC 4개 지회 연합 송년모임서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보내고 밝은 새해를 맞기위한 송년모임에서 어렵고 힘든 이웃을 생각하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여 인정이 매마른 사회에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북가주 CBMC는 8일저녁 4개지회 연합으로 열린 송년회에서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쌀과 라면 나누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구세군 은혜한인교회 이주철 사관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또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앤드류 김과 제네스 배등 2명의 UC 버클리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주며 격려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주철 사관은 “모든 회원들이 정성드려 모은 성금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씨앗이 됐으면 한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CBMC의 강승태 회장은 “송년 모임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바탕으로 조금 덜먹고 아껴 따뜻한 마음이 동포사회에 퍼져나가기를 기대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게됐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오클랜드 공항입구 할리데이 인호텔에서 열린 4개지회 연합 송년모임에서는 실리콘밸리지회와 골든게이트지회 회장 이,취임식도 가졌다. 실리콘밸리지회는 제11대 이협승 회장이 이임하고 제12대 최인화 회장이 취임했다. 골든 게이트지회는 제3대 회장으로 남명우 회장이 취임했다. 북가주 CBMC 신승수 연합 회장은 최인화 신임회장에게 취임패를 전하며 일터사역에 헌신적인 봉사와 선도적 역할을 부탁했다.
이날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송년모임에서는 이연재 목사(Allive Church)의 말씀과 조래현 소프라노의 특송이 있었다. 정흠 회원의 사회로 열린 2부순서에는 각지회 소개와 장기, 노래자랑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손수락 기자>
북가주 CBMC 회장단이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SF 지회 강승태 회장, 실리콘밸리 최인화 회장, 신승수 연합회장, 장학금을 받은 앤드류 김, 제네스배. 이주철 사관, Y- 실리콘 밸리지회 에릭 권 회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