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좋은교회 지원, 3박 4일간 SF 방문
몽골 울란바타르 선교사자녀학교(UBMK School) 학생과 교사 등 16명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고 돌아갔다.
샌프란시스코 좋은교회(담임 박찬길 목사)가 호스트가 되어 이곳에 온 선교사 자녀들은 상항지역교회 연합집회에서 특별찬양을 했으며 금문교 등 베이지역을 둘러본 후 지난 5일 남가주로 떠났다. 이곳을 방문한 몽골 울란바타르 선교사 자녀학교에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 과정까지 132명이 공부하고 있으며 이번에 미 서부지역을 방문한 학생들은 중등과정 학생 12명과 교사 4명이다.
1998년 5월 설립된 선교사자녀학교는 6천평의 학교부지를 인가받았으며 13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박찬길 좋은교회 담임목사는 “선교현장에 다니면서 선교사 가족에 대한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이들의 숙박과 식사 등 미국방문을 돕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들 학생들에게 선한샘 교회, 참빛교회, 새크라멘토 한인교회 등에서 식사를 대접해주었다.
<손수락 기자>
몽골에서 온 선교사 자녀와 교사들이 금문교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좋은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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