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소 많은 유클리드 시의회 통과, 내년말 착공
59유닛의 주택 단지가 들어설 풀러튼 커먼웰스와 오렌지도프 사이의 유클리드 길에 있는‘시트러스 팍’.
인근에 한인 업소들도 자리 잡고 있는 풀러튼시의 오렌지도프와 커먼웰스 길 사이의 유클리드 스트릿에 위치한 ‘시트러스 팍’에 59유닛의 주택단지가 건립된다.
풀러튼 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저녁 시의회 미팅 룸에서 열린 본 회의에서 4.81에이커 크기의 ‘시트러스 팍’(626-700 Euclid St.)에 38유닛의 단독주택, 21유닛의 콘도미니엄 건립 플랜을 통과 시켰다.
이에 따라 이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개발업체인 ‘와트 커뮤니티스’(Watt Communities)는 내년말경 주택단지 건립을 위한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단독주택의 경우 1,717스퀘어피트 또는 2,060스퀘어피트 2가지 종류로 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거라지와 18피트의 드라이브웨이가 설치된다. 타운 홈은 유클리드 스트릿 방향으로 들어서고 약 1,600스퀘어 피트 크기이다.
91번 프리웨이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는 이 프로젝트는 2013년 봄께 완공될 예정으로 단독주택은 40만달러 미만, 타운하우스는 30만달러 미만으로 분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샤론 퀵 실바 시의원은 “이번 개발 프로젝트는 유클리드 스트릿 콜리도를 개발하기 위한 시의 플랜에 의해 시작된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시의 플랜에 부합되는 것으로 이를 서포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59유닛의 주택단지가 들어설 ‘시트러스 팍’은 트라이앵글 모양으로 현재 자동차 세일즈와 수리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체 8개의 빌딩들이 자리 잡고 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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