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M USA 크로스선교회와 SAM care로 분할
SAM 의료복지재단이 두개의 선교단체로 나눠져 독립 적으로 활동하게 됐다.
지난 97년 북가주지역에서 창립을 본 SAM은 SAM USA 크로스선교회와 박세록 장로 중심의 SAM care로 갈라져 별도로 활동을 하게됐다.
SAM-USA는 이미 지난 6월 9일 리치몬드 침례교회에서 총회를 개최,이사회를 구성했으며 실무를 담당할 이재민 사무총장등 운영위원과 함께 이끌어 나가기로 결정 했었다. 새로 발족을 본 선교단체의 명칭은 SAM-USA 크로스 선교회로 정했다.
크로스선교회의 이사장은 배훈 목사(샌프란시스코 뉴네이션 침례교회 담임), 부이사장은 강대은 목사(은혜의 장로교회),최해근 목사(필라델피아 몽고메리교회), 총무 이사는 이중직 목사(상항제일침례교회)등이 선임됐다.
SAM USA 크로스선교회 임원들은 1일 오클랜드 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존의 SAM이 분리 독립되었음을 알리고 앞으로 추진할 북한 어린이 기아 치료및 결핵 퇴치를 위한 사역에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크로스선교회 이사장인 배훈 목사는 “SAM 박세록 대표의 저서 ‘생명을 살리는 왕진버스’내용이 문제가 되어 북한당국이 박 장로의 북한 방문을 불허함에따라 북한 선교를 계속 하기 위해서 별도 선교 단체로 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배 목사는 이러한 사항은 지난8월말 북한을 방문하여 북한 당국자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크로스선교회는 앞으로 평양에 있는 결핵치료제와 기아치료제 공장을 통해 북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부이사장인 강대은 목사는 “크로스선교회는 대표 1인 체제가 아니라 이사회와 운영위원회를 통해 재정도 오픈, 투명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민 사무총장도 동평양 비타민 공장을 활용한 ‘사랑의 결핵약 ‘제조에 필요한 원료공급을. 통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연락처: SAM-USA 크로스선교회 (510)985-1003
<손수락 기자>
SAM-USA 크로스선교회 임원들이 선교단체 분리 독립 발표와 아울러 사역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부이사장 강대은 목사. 이사장 배훈 목사. 총무이사 이중직 목사. 뒷줄 맨 왼쪽 이재민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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