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축구팀인 산호세 어스퀘익스가 축구 전용 경기장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1만8,000석 경기장은 산호세국제공항의 서쪽인 ‘에어포드 웨스트’ 지역에서 건설하는 데 6천억 달러 비용이 들 것이라고 팀 관계자가 지난달 29일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 관계자는 “2013년에 반드시 완공돼 그해 시즌부터 반드시 사용되겠지만 언제 착공하고 본격적으로 건설에 들어갈지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또 “팀 이름이 어스퀘익스(지진)인 만큼 완공되면 경기장 이름을 에피센터(진원지)로 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산호세 시 관계자는 “건설비용에 민간자본만 사용될 것이며 팀 오너 루이스 울프가 완공 후 55년 동안 관리비를 전담하기로 했다”며 “시 예산이 전혀 쓰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산호세 프로 축구팀 ‘어스퀘익스’가 건설 추진 중인 축구 전용 경기장의 가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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