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아스날)이 12일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 12라운드 노위치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축구전문지 ‘슛’ 인터넷판(Shoot.co.uk)은 17일 “최고의 몸 상태로 팀에 복귀한 박주영이 이번 주말 노위치시티와의 원정 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6승1무4패(승점 19)로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은 12일 오전 4시45분(LA시간)부터 노위치시티(3승4무4패, 승점 13)와 원정경기로 시즌 12라운드에 나선다.
이 잡지는 “박주영이 아스날 입단 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필요한 체력 수준에 맞추기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몸만들기에 집중했다”며 “한국 대표팀에서 5경기 연속골을 넣은 박주영이 이번 경기에 선발 멤버는 아니더라도 교체멤버로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스날과 노위치시티의 경기는 12일 새벽 4시30분(LA시간)부터 ESPN2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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