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막판 결승골로 태국을 따돌리고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호주는 15일 태국 방콕에서 치른 아시아 3차예선 D조 5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32분 브렛 트레버 홀만이 결승골을 뽑아내 1-0으로 이겼다. 지난 11일 오만에 0-1로 덜미를 잡혔던 호주는 이날 승리로 4승1패(승점 12)가 되면서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로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같은 조의 오만은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며 2위 사우디(1승3무1패, 승점 6)에 이어 1승2무2패(승점 5)로 3위를 달리며 최종예선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A조에서는 이라크가 이미 3차 예선을 통과한 요르단과의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두고 4승1패(승점 12)로 골득실에서만 뒤진 2위 자리를 지켜 최종예선에 합류했다. 같은 조의 중국은 싱가포르를 4-0으로 완파했지만 이라크가 승점 3을 추가해 격차를 벌리는 바람에 탈락이 확정됐다.
E조의 이란은 조 최하위 인도네시아를 4-1로 제압하고 3승2무(승점 12)로 최종예선 진출 티켓을 확보했고 바레인(1승3무1패, 승점 6)과 득점 없이 비긴 카타르(2승3무, 승점 9)는 2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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