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스, 차저스와의 원정경기서 승리하며 조 선두자리.
4승4패의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시즌을 4승1패로 시작했으나 지난 3경기를 연속으로 패하며 4승4패가된 조 라이벌 샌디에고 차저스와의 목요일밤의 원정경기에서 달콤한 승리를 거두며 조 선두자리에 꿰찼다.
먼저 공격에나선 레이더스는 단 1야드도 못가고 펀트를 했는데 차저스가 리턴과정에서 펌블을 했지만 결국 레이더스 진영 40야드에서 차저스의 첫 공격이 시작됐고 필드골을 내주며 0대3이됐다. 1쿼터말에서야 레이더스 쿼터백 칼슨 파머가 자코비 포드에게 41야드 패스를 성공시키며 결국 러닝백 마이클 부시의 2야드 러닝터치다운으로 7대3이됐다. 2쿼터에 들어서며 레이더스 수비팀이 차저스 쿼터백 필립 리버스를 쌕하여 공을 바로 돌려받았고 파머가 드나리어스 무어에게 46야드 패스를 던지며 필드골을 얻어내 10대3이됐다. 전반전말 파머가 부시에게 23야드 패스를 던지고 무어에게 33야드 패스터치다운에 성공해 17대3이됐다.
후반전에 먼저 공격에 나선 차저스는 리버스의 30야드 패스터치다운과 함께 17대10이됐으나 부시가 파머의 스크린패스를 잡아 55야드를 질주하고 파머가 무어에게 26야드 패스터치다운을 던져 24대10이됐다. 3쿼터말 파머가 쌕당하며 펌블로 공을 뺏긴것이 리버스의 7야드 터치다운으로 이어지며 24대17이됐으나 레이더스 수비팀이 리버스를 꾸준히 쌕하고 인터셉션까지 하여 추가점수를 내주지않아 소중한 승리를 얻어내며 시즌전적 5승4패를 기록했다. 파머는 레이더스로서 첫승을 맛보았고 부시는157야드러닝과 85야드리시빙을 기록하며 반승차로 조 선두자가 됐다.
49ers,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서 쾌승하며 7연승.
리그 엘리트 팀으로 인정받는 6승2패의 동부조 선두자 뉴욕 자이언츠와의 창과 방패의 싸움에서 결국 샌프란시스코 49ers의 방패가 승리했다. 먼저 공격에나선 자이언츠는 쿼터백 일라이 매닝의 꾸준한 패스로 8분33초 드라이브를 연출하며49ers진영 5야드까지 밀고 들어왔으나 필드골만 내주며 0대3이됐다.
49ers공격팀도 러닝백 프랭크 고어 중심의 공격작전 예상을 깨고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의 꾸준한 패스로 5분34초 드라이브끝에 필드골을 얻어내 3대3이됐다. 2쿼터에서 자이언츠가 또다시 5분55초 드라이브에 필드골로 3대6이됐지만49ers도 스미스의 꾸준한 패스로 필드골을 추가해 6대6이됐다. 그런데 킥오프에서49ers가 온사이드킥에 성공함으로 다시 공격하게됐고 결국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9대6으로 리드를 잡았다.
49ers수비수 카를로스 로저스가 매닝의 패스를 인터셉션하며 자이언츠 진영에서 공을 뺏어왔으나 스미스의 패스도 태드 긴의 손에 튕겨나가며 인터셉션당해 아깝게 추가 점수 기회를 놓쳤다.
후반전에 먼저 공격에 나선49ers는 스미스의 꾸준한 패스로 4번째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12대6이됐으나 매닝이 빅터 쿠루즈에게 36야드 패스를 던지고 마리오 매닝햄에게 13야드 패스터치다운을 성공시켜 12대13으로 다시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4쿼터에 들어서며 스미스가 버논 데이비스에게 31야드 터치다운패스를 던지고 2점 컨버전에 성공함으로 20대13이됐고 로저스가 2번째 인터셉션을 한 결과 러닝백 켄덜 헌터가 한방에 17야드 러닝터치다운함으로 1분1초만에 15점을 추가하며 27대13이됐다.
매닝이 32야드 패스터치다운을 던지며 27대20으로 추격했고 수비팀의 선방으로 다시 공을 돌려받은 자이언츠가 4다운을 2번이나 성공시키며49ers진영 10야드까지 밀고 들어왔지만 3번째 4다운에서49ers수비수 저스틴 스미스가 매닝의 패스를 점프하며 손으로 쳐내 추가점을 주지않아 승리하며 시즌전적 8승1패를 기록했다. 이날 NFC 서부조 4팀 모두 승리했지만 아직 5승차이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49ers는 추수감사절 이전에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고대하고 있다.
(성희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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