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내내 선수단 운영 능력 탁월’ 찬사
박지성은 올해로 맨U 사령탑 취임 25주년을 맞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 대해 ‘로테이션 매스터’라고 찬사를 보냈다.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에 오른 지 25주년을 맞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선수 기용 방법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박지성은 8일 맨U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퍼거슨 감독을 ‘로테이션 매스터(Rotation Master)’라고 부르며 “시즌을 치르면서 선수단을 운영하는 방법이 탁월한 사람”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맨U 홈페이지는 “박지성 역시 시즌 초반에는 주전으로 나서지 못하다가 최근 경기에는 선발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박지성은 감독의 로테이션 기용에 신뢰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지성은 인터뷰에서 “감독이라는 자리는 모든 선수를 행복하게 해줄 수는 없다. 필드에 나가는 선수는 단 11명뿐이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벤치에 있는 선수들도 100%의 역할을 해내게 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퍼거슨 감독의 시대를 꿰뚫는 혜안에도 찬사를 보냈다.
“25년간 맨U 사령탑을 지낸 퍼거슨 감독은 과거와 현재 축구의 변화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꾸준히 높은 수준의 축구를 선보여 왔다”면서 “25년의 경험은 아무나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앞으로도 성공적인 지도자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