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스, 휴식주 (Bye Week).
▶ 49ers, 홈에서 브라운스를 누르며 5연승.
휴식주를 마친 샌프란시스코 49ers는 3승3패의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홈경기에서 또한번 수비팀이 선방함으로 승리를 얻어냈다. 러닝백 프랭크 고어 또한 134야드를 뛰며 4경기연속 100야드이상의 러닝을 기록했다.
49ers 수비팀은 먼저 공격에 나선 브라운스 2번째플레이에서 신참 쿼터백 콜트 멕코이를 쌕하며 펌블시켜 브라운스 진영 20야드에서 공을 뺏아왔다.
49ers 공격팀은 고어의 3번러닝에 4야드 러닝터치다운으로 일찌감치 7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자기진영 1야드에서 2번째 드라이브에 나선 49ers는 고어의 24야드 러닝과 켄덜 헌터의 26야드 러닝플레이로 성큼 브라운스진영으로 밀고 들어갔고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가 공격라인맨 조 스테일리에게 트릭플레이 17야드패스와 둘쨋주 부상후 처음 경기에 임한 브레일론 에드워드와 마이클 크랩트리에게 연속으로 패스함으로 브라운스진영 11야드까지 돌진했다.
그러나 1야드가 모자라 필드골에 만족함으로 10대0이됐다. 러닝백 페이튼 힐리스가 부상으로 빠진 브라운스 공격팀을 철통수비로 막아내고 공을 돌려받은49ers는 또다시 공을 움직이며 브라운스진영 1야드까지 밀고들어갔으나 4다운에 엔드존을 뚫지못함으로 아깝게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공을 뺏아오진 못했으나 브라운스를 2번이나 펌블시키며 초토화시켜 좀더 나은 필드포지션에서 공을 움직이기 시작한 49ers는 결국 스미스가 크랩트리에게 2야드 패스터치다운을 던지며 17대0이됐다.
다급해진 브라운스가 전반전 종료와 함께 필드골을 성공시켜 17대3이됐다. 후반전에 나선49ers 공격팀은 갑자기 부진히 경기를 운영하며 계속 득점없이 공을 내줬으나 수비팀이 꾸준히 쌕 (총4개) 하는등 빈틈을 주지않아 서로 득점없이 공을 주고받았다.
경기종료 6분에서 멕코이가 자슈아 크립에게 45야드 패스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17대10으로 추격했으나49ers 공격팀도 또한번의 트릭플레이로 수비라인맨 아이색 사포아가에게 18야드 패스를 성공시키고 결국 필드골을 추가해 20대10으로 승리하며 시즌전적 6승1패를 기록했다. 이로서 4승차로 조선두에 우뚝서게됐다.
(성희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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