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사위 ``무료 탈춤 강습``
▶ SV한인회관서 12월말까지
한국문화원 우리사위(KCCU, 원장 고미숙)에서는 12월말까지 무료 탈춤 강습을 진행한다. 강습 탈춤은 경상남도 고성군에 전승되고 있는 고성오광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로 매주 월요일 오후6시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두번에 걸쳐 진행된다.
고미숙 원장은 “실리콘밸리 한인회 후원으로 장소를 마련했다”며 “탈춤 보급을 위해서 이번 강습을 무료로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강습에 참석하고 있는 김영희(62세)씨는 "탈춤을 배우면서 중심 잡기가 쉬워졌다. 탈춤을 배우고 나면 고단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다음날 컨디션이 좋다"며 “건강에도 유익한 것 같다”고 답했다.
고미숙 원장은 “고성오광대는 대중적이고 부드러운 굿거리 장단이라 탈춤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익힐 수 있다”며 “강습자를 위한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사위는 오는 12월 고성오광대탈춤 이수자들을 초청하여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탈춤 강습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화요일 오후 4시 민요강습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문의 (510)673-0245.
<신영주 기자>
우리사위에서 주최한 무료 강습에서 탈춤사위를 익히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 우리사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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