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 5,700명 고용
OC 내 9월 실업률이 8.6%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 노동개발국이 지 난 21일자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 난 9월 한 달 동안 5,700여명이 새롭 게 급여직원으로 채용됐으며 실업률이 9%에서 0.4%포인트 내렸다고 발표했 다.
이는 지난 5월 8.5% 이후 처음이다. 노동개발국에 따르면 또 캘리포니아 주 전체적으로 지난 9월 한 달간 1만 1,800여건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 졌으며 11.9%의 실업률을 보여 지난 6 월 1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 다고 전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실업 률은 9%에 머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프만대학교 경제학 이스마엘 아디 비는 “OC의 실업률은 항상 복합적으 로 나타난다”며 “일시적으로라도 실업 률이 떨어진 것은 새 학년도가 시작되 면 일손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조 심스러운 분석을 내 놓았다.
아디비 교수는 OC 주민들이 체험하 고 있는 것처럼 건설경기, 제조업, 소매 업 등 모든 분야의 실질경제가 어려워 지는 상황에 고용이 증가한 것은 오직 교육 관련 업종만이라고 꼬집었다. 그 는 OC 내에서 지난 일년동안 1만3,400 개의 직업이 창출됐으며 이는 취업률 이 1% 인상된 것이라며 취업시장을 안 정적으로 보기 위해선 취업률이 2%까 지 올라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어바인에 본사를 둔 ‘김코 스터핑 서비스’ 킴 메고니갈 총무부 부장은 “시장이 좋아진 것도 아니고 고용이 늘어난 것도 아니다”며 “계절에 따라 고용이 증대되는 현상은 고용시장의 불안이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년 동안 임시직만을 전전한 로버트 범가드너는 “지난달 붙바른에 서 근무하고 나서 지금까지 일을 찾지 못해 잡페어를 돌아다닌다”며 “안정된 직업을 찾는 것이 좋겠지만 일시적인 일이라도 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더 안 정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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