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과 샌타애나의 아파트 렌트가 오렌지카운티에서는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전문 업체 리얼팩츠에 따르면 샌타애나의 아파트 렌트는 지난해 비해 월 평균 133달러(8.8%)가 오른 1,410달러를 기록했으며, 어바인의 경우 월 평균 111달러(6.3%)가 올라 1,882달러로 집계됐다.
리어팩츠의 이 같은 조사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47개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올해 3․4분기 100여채를 무작위로 산정해 조사했다. OC 전체의 아파트 렌트는 월 평균 1,555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데이터펌 역시 OC 내 23개 도시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스탠튼을 월 평균 81달러가 오른 1,236달러로 7% 인상해 두 번째로 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으로 선정했다. 스탠튼은 두 자료를 비교해 볼 때 세 번째로 큰 인상폭을 보였다. 다음으로 라구나니겔과 브레아가 4번째와 5번째 순위를 차지했다.
이에 반면 사이프레스와 플라센티아는 지난해에 비해 월 평균 27달러 약 2%, 10달러 0.7%가 각각 하락했다. 아파트 렌트가 가장 적게 오른 곳은 미션비에호로 월 1,431달러로 지난해에 비래 5달러 0.4% 인상했다. OC 내 아파트 렌트 가격이 가장 싼 곳은 월 1,236달러로 스탠튼이 차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