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트원 게임즈`의 이선형 지사장
▶ 서비스 1개월 만에 회원 수 10만 명 확보
한국의 온라인 게임업체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이 미주지역 유저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온라인 게임개발업체 알트원(대표 홍천우)의 미국 법인인 알트원 게임즈(ALT1 Games.지사장 이선형)는 18일 "본사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 ‘트로이’를 지난 8월부터 미주지역에서 상용서비스를 개시해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선형 지사장은 "상용화 한 달 만에 10만에 가까운 등록 유저와 하루에 15,000명 이상의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면서 "온라인 게임에 대한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우리 게임의 세계화에 앞서 전초기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트로이 온라인 게임은 그리스 신화의 트로이 전쟁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신화적 판타지 온라인 게임으로 유저들은 고대 신화의 전사가 되어 자신이 속한 그리스 또는 트로이 진영에서 PVP(유저간 전쟁)을 수행하는 전쟁 게임이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영화 벤허에서 본 것과 같은 고대 전차 경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전차(Chariot) 시스템을 추가하는 확장팩을 설치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진화되고 새로운 스릴 속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트로이’가 이처럼 미주지역에서 안착을 하자 알트원 게임즈는 한인 2세를 포함한 전문가들을 채용, 유저들에 대한 이해와 심층적인 분석으로 더욱 현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다.
이미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12지천1과 12지천2로 16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역량을 북미지역에서 다시 선보이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현재 게임시장 규모는 1,200억 달러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중 미국의 게임시장이 50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그 중에서 온라인게임 시장은 그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200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이광희 기자>
온라인 게임개발업체 알트원의 미국 법인 알트원 게임즈 이선형 지사장(왼쪽)과 알렉스 장 사업 개발 매니저가 ‘트로이 온라인’ 게임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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