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희 어바인 시장 연방 하원의원 후보를 위한 OC 한인사회 기금모금 만찬을 위해 OC 단체장들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OC 한인회를 비롯해 오렌지․SD 평화통일자문위원회, OC 상공회의소 등 관련 단체장들은 지난 17일 OC 한인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4일 오후 6시 가든그로브 동보성에서 열리는 기금모금 만찬에 OC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석희 시장 연방 하원의원 후보 전국위원회 회장 홍명기 회장은 “한인이 연방 하원에 당선되는 것은 한인에게 있어 영광된 일일뿐 아니라 정치력 신장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전제하고 “당리당략적인 차원을 떠나 한국 사람이라는 동질감을 가지고 강 후보를 후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강석희 어바인 시장은 “내게는 당 정책을 초월해 정치인으로 펼치고 싶은 꿈이 있다”며 “많은 사람들의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우리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에 더욱 더 많은 예산이 집행될 수 있게 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계속해서 열심히 일한 사람이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니어 정책을 보완하고 FTA 비준 이후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석희 시장은 지난 9월 말 연방 선거관리위원회에 24만7,000달러를 신고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전체 50만달러를 목표로 모금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어바인 강석희 시장, OC 한인회 정성남 회장, 오렌지․SD 민주평통 한광성 회장, OC 상공회의소 김진정 회장, 후원 전국위원회 홍명기 회장, 민주평통 김진모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