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협회장배 탁구대회 성황
▶ 20개팀 200여명 참가 타인종 선수 늘어
‘제5회 오렌지카운티 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참석자들이 시합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 한인 탁구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우호를 다진 탁구인들의 축제 였습니다“
OC 탁구협회(회장 강태경)가 주최하고 본보 후원으로 지난 8일 세리토스 리저널 팍 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오렌지카운티 탁구협회장배’ 대회에 20여개 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시합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예년에 비해서 훨씬 많은 15명의 타민족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이 출중한 실력을 발휘해 개인전 A조(선수부)에서 1, 2, 3위를 휩쓸었다. 또 ‘배성환 탁구교실’ ‘김진업 탁구교실’ ‘송제호 탁구교실’ 등을 비롯해 탁구교실 출신 선수들이 대거 입상했다.
단체전 A조(선수부)에서는 배성환 탁구교실 A팀이 1위, LA 탁구협회 2위, 배성환 탁구교실 B팀이 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B/C조에서는 김진업 탁구교실 1위, 송제호 탁구교실 2위, SD 탁구협회가 각각 3위를 기록했다. D조에서는 송제호 탁구교실이 1위, ROTC팀이 2위, 배성환 탁구교실 D팀이 3위에 각각 입상했다.
지난해 개인전 A조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동훈(LA 탁구협회 소속)씨는 이번 대회 개인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OC 탁구협회의 강태경 회장은 “이번에 한인 교회팀의 참가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서 많은 탁구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며 “대회가 거듭될수록 타민족 참가자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입상자는 ▲단체전 선수부/A조-1위: 배성환 탁구교실 A팀, 2위: LA 탁구협회, 3위: 배성환 탁구교실 B팀, B/C조-1위: 김진업 탁구교실, 2위: 송제호 탁구교실, 3위: SD 탁구협회, D조-1위: 송제호 탁구교실, 2위: ROTC팀, 3위: 배성환 탁구교실 D팀 ▲개인전 선수부/A조-1위: 트렁(배성환 탁구교실), 2위: 루디(배성환 탁구교실), 3위: 에알리(SD 탁구협회), B/C조-1위: 박내원(김진업 탁구교실), 2위: 알렉스(SD 탁구협회), 3위: 펠릭스(SD 탁구협회), D조-1위: 김용휘(송제호 탁구교실), 2위: 이사준(김진업 탁구교실), 위: 정관태(리버사이드침례교회) ▲여자부-1위: 최은선(송제호 탁구교실), 2위: 이혜영(송제호 탁구교실), 3위: 미미(배성환 탁구교실) ▲시니어부-1위: 이달선(리버사이드침례교회), 2위: 윤창해, 3위: 이명길(충현선교교회) 등이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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