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구개열’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 한인 고교생들.
OC 고교생 13명은 지난 2일 오후 2 시, 어바인 장로교회에서는 세계 각국 의 구순구개열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 한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이 자선 음악회에서 한인 고교생들은 피아노, 바이얼린, 첼로, 성악 등 클래식 음악만이 아니라 기타, 마림바, 재즈밴드 와 같은 다양한 연주로 총 15곡을 선보 였다. 이들은 이 연주회를 위해서 지난 1 년 동안 틈틈이, 특히 여름방학 중에는 함께 모여서 꾸준히 연습했다.
이번 음악회 참가 학생들은 폴 장(첼 로·세이지힐 고교), 크리스틴 한(보컬· 샌타마가리타), 김지수(마림바·우드브 리지), 노스우드 고교의 제리드 나(보 컬 및 기타), 애런 나(기타), 라이언 김 (보컬·기타), 곽호민(피아노), 애실리 고 (보컬), 로렌 송(바이얼린), 벡멘 고교의 로렌 김(바이얼린), 주디 현(첼로), 미셸 리(비올라), 크리스 조(드럼· 세리토스) 등이다.
자선음악회를 총괄한 강영숙 디렉터는“매년 새로운 학생들이 졸업생들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면서“불우한 어 린이들을 돕겠다는 한인 학생들의 열정이 끊이지 않는 한 음악회도 계속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선음악회는 티켓을 판 매하지 않고 연주를 감상한 청중들에 게 기부를 받고 기부자들에게 사전 제 작된 CD를 선물했다. 지난 2008년부 터 시작되어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 음악회에서는 총 모금액이 6,200달러 가 넘는 성과를 거두었고 모금액은 전액 구순구개열 아동을 돕는 비영리기 관인 스마일 트레인(Smile Train)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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