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제 OC 한인축제 퍼레이드 참가하는 한인가족
이연욱씨가 3명의 외손녀딸들과 함께 그린 현수막을 펼쳐 보이고 있다.
이연욱씨와 세 손녀 “타커뮤니티에도 알릴것”
“동해는 대한민국 영해입니다. 그 리고 독도는 누가 뭐라고 해도 한국 의 땅입니다” 어바인에 거주하는 한 한인이 3명 의 외손녀딸과 함께 독도는 한국 땅 임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직접 제 작해 OC 한인축제 퍼레이드에 참가 할 예정이라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연욱씨로 미셀 (16·백맨 고교), 크리스티나(12·파이 오니어 중학교), 크레어(12·파이오니 어 중학교) 등 세 명의 외손녀딸들과 함께 독도는 한국의 땅임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만들어서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이연욱씨는 “동해라는 명칭은 2천 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독도는 삼국시대부터 우리의 영토로 관 리되어 오고 있었다”며“ 근대사의 암 울한 역사를 지내오면서 동해라는 표 기가 일본해로 독도가 일본 땅으로 주장되어 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참 으로 억울한 일”이라고 분통해 했다.
이씨는 동해가 바른 이름을 찾고 독도가 더 이상 분쟁꺼리로 남겨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는 다른 커뮤니티뿐만 아 니라 미국에서 자라나는 우리의 다 음 세대들에게도 제대로 알려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런 점에서 이 회장의 외손녀들 은 이미 독도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다.
이번 퍼레이드 참가를 위해 플래카드를 제작하자는 외할아버지 의 제안에 쉽게 동의하고 나선 것 역 시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독도 사랑 의 마음이다. 이연욱씨는 “이번 퍼레이드를 통 해 플래카드를 그린 우리의 안타까 운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LA 한인이 운영하는 광고 제작ㆍ매니지먼트 회사 ‘심플터치’ 엔터 테인먼트가 최근 제작하고 YKM 필 름 강영만 감독이 연출해 유튜브에 올린 15개 국어로 불려진‘ 독도는 우리땅’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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