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남부에 위치한 샌클 레멘테시에 새로운 시니어 센터가 지 난 3일 문을 열었다. 이번에 새롭게 문 을 연 도로시 비설 시니어 센터(117 Avenida Victoria)는 490만달러 7,963스 퀘어피트 규모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장 많은 기금을 기증한 사람의 이름을 딴 시니어 센터는 현재 일부 구간의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 며 현대식 시청각 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질 전망이다. 중앙 홀은 노인들에게 친근한 나무 벽으로 마감하게 되며 스페인 타입의 천장으로 꾸며지게 된다.

홀은 칸막이로 공간을 나눌 수 있게 되어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꺼번 에 진행할 수 있다. 이 센터의 케시 리 국장은 “일하면 서 이처럼 자랑스럽고 기쁠 때가 없었 다”며 “센터는 아름다운 외관뿐 아니 라 안락하고 편안하게 설계되어 있어 인근 시니어 센터의 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에게는 월요 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이 제공되며 점심비용으로 4달러만 내면 된다. 한편 새로 건설된 시니어 센터 옆에 7,851스퀘어피트 넓이의 새로운 소방서가 함께 건설됐다.

이 새 소방서는 5번 고속도로 서쪽에 위치하고 있어 긴 급출동에 용이할 전망이다. 시니어 센터는 오는 7일 오픈식을 겸한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며 센터에 서 일할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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