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영부동산 조사
▶ 홈·콘도 합해 3,441명 어바인-부에나팍 뒤이어
오렌지카운티 도시들 중에서 풀러튼 시에 한인 단독주택과 콘도 소유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영 부동산’의 김희영 사장이 최근 오렌지카운티 등기소의 자료를 토대로 김씨 성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풀러튼의 한인 단독주택 소유주 2,541 명, 콘도 소유주는 900명으로 총 3,441 명으로 기록됐다.
그 다음으로 어바인시로 한인 단독 주택과 콘도 소유주는 2,822명(주택 1,386명, 콘도1,436명), 부 에 나 팍시 1,155명(주 택 1,000명, 콘도 155명), 애 나하임 959명(주택 650명, 콘도 309명) 등으로 집계 됐다.
가든그로브시는 한 인 단독주택 소유주 618 명, 콘도 소유주 29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 전체 한인 단독주택 소유주는 1 만732명, 콘도 소유주는 4,870명인 것으로 집계되 었으며, 38개의 도시들에 분포되어 있다.
한인 단독 주택 소유주가 가장 적은 도시는 미드웨이시티로 5명, 콘도 소유주가 가장 적은 도시는 코토 데 카사 5명, 대너포인트 5명 등으 로 집계됐다. 김희영 사장은 “오렌지 카운티 지역의 한인 단독 주택 소유율은 한인 인구 성장률에 비해서 비교적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며 “주택가격이 비쌀 때 인 지난 2005~07년에 주택을 구입한 한인 주택 소 유주들 중에서 차압절차 에 들어간 한인들도 제법 있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한인들 은 지난 몇년 동안에 어바 인 지역을 선호해 온 것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며 “어바인 지역은 단독주택 이 비교적 비싸기 때문에 콘도를 많이 구입하는 경향이 한인들에게 나타나 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김 사장은 “풀러튼 지역에 한인 단독주택과 콘도 소유주들이 계 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며“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 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방 인구센서스 조사결과 어 바인시의 한인은 1만8,445명, 풀러튼 1 만5,544명, 부에나팍 7,806명, 세리토 스 7,240명, 애나하임 6,575명, 가든그 로브 5,717명, 사이프레스 5,698명, 라 미라다 3,671 등으로 집계됐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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