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커뮤니티에서 가든그로브시에 베트남 전쟁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에서 245만달러에 매입한 하버 블러버드에 있는 구 자동차딜러 빌딩에 베트남 전쟁박물관을 건립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지난 27일 미팅에서 1.5에이커 크기의 이 부지를 ‘미래에 공공 목적으로 사용’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그레그 브라운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 부지를 베트남 전쟁박물관용으로 사용할지 안 할지는 현 시점에서는 알 수 없다”며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브루스 브로드워터 시의원에 의해서 제안된 베트남 전쟁 박물관 프로젝트는 현재 가능성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 단계이다. 이 박물관이 들어서면 리조트 지역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시측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베트남 전쟁박물관 설립을 위해 결성된 파운데이션은 오는 8일 가든그로브 공원 ‘무빙 월’ 전시회장에서 첫 기금모금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무빙 월’은 베트남 베테런스 메모리얼의 복사기념물로 6~10일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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