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선(2번째 줄 왼쪽에서 6번째) 강원도 건설방재국과 방문단들이 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2018 동계올림픽 대비
사회간접시설 등 시찰
2018년 동계 올림픽을 유치한 평창지역의 공무원을 비롯한 20명의 강원도 공무원들이 지난 27일 풀러튼을 방문했다.
강원도 도청 최형선 건설방재국장을 중심으로 한 이번 방문단은 평창과 원주, 강릉 등 강원도 내 18개 시군 지역자치제 공무원들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4일 미국을 방문해 뉴욕과 시카고를 방문하고 풀러튼이 3번째 방문지다.
풀러튼시 시의회 회의장을 방문한 참석자들은 풀러튼 시 존 퍽스 시 매니저를 비롯해 6명의 풀러튼 시 도시 개발관계자들을 만나 풀러튼에 대한 전체적인 정보와 시 도시개발과 관련해 설명을 들었다.
최형선 국장은 “오는 2018년 평창이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게 된 후 도로 및 다리 등 많은 사회 간접 시설이 필요하게 됐다”며 “이번 미국 방문은 강원도를 어떻게 개발하게 될 것인지 선진국의 도시들을 방문해 그 좋은 점을 배우려고 한다”고 전했다.
최 국장은 “현재 강원도에서는 수도권 은퇴노인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타운을 지역별로 조성할 ‘실버낙원’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강원도에서 추구하고 있는 개발 계획안은 설악산과 동해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리는 주택과 주민 편의시설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전후에 잘 조회된 강원도를 개발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 국장은 또 “풀러튼 시는 LA 가까이 있어 한국 국민들에게 매우 친근한 도시고 한국에 잘 알려진 도시이면서 계획도시로 알고 있다”며 “풀러튼시의 전체 개발계획에 따라 사회 간접시설을 건설해 가는 절차를 새롭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방문단은 27일 당일 시카코를 떠나 LAX를 통해 LA지역에 도착했으며 당일 풀러튼은 방문해 도시 설계 및 도시 디자인 프로젝트에 대해 밴치마킹을 진행했다. 이후 방문단은 헐리우드와 차이니스 극장을 방문하고 28일 캘리포니아 두 번째 방문지인 산타모니카를 방문하고 내달 1일 한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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