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영·지동원·손흥민 등 유럽파 대부분 포함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이 10월 A매치 경기에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포함해 모두 12명의 해외파 선수를 소집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7일 폴란드와의 친선경기와 11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치르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 나설 해외파 선수 12명의 명단을 확정하고 소속 구단에 소집 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주장 박주영(아스날)과 지동원(선덜랜드), 기성용·차두리(이상 셀틱) 등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전원과 부상으로 3차 예선 1,2차전에 합류하지 못했던 손흥민(함부르크), 구차절(볼프스부르크) 등 독일 분데스리가파, 프랑스 리그1에서 뛰는 기대주 남태희(발랑시엔) 등이 포함됐다.
또 카타르 리그에서 뛰는 수비수 이정수(알사드)와 일본 J리그의 수비수 김영권(오미야), 미드필더 김보경, 골키퍼 김진현(이상 세레소 오사카), 공격수 이근호(감바 오사카)도 변함없이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조광래 감독은 이번 주말 K리그 경기에서 국내파 선수들을 점검한 뒤 나머지 선수 명단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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