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서 연방하원 당선 기원 기금모금 행사 대거 참석
강석희 어바인 시장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일하는 한인 사업가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소프트 개발업체 ‘엑스엘 베리’사의 아브라함 김 사장, 강석희 어바인 시장, 길버트 백 엑스엘 밸리 기술부장, 넷리스트 홍춘기 사장.
넷리스트 홍춘기 사장
비지오 윌리엄 왕 사장
지난 22일 공동 개최
어바인 지역의 한인 및 미 경제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강석희 어바인 시장의 연방 하원의원 당선을 기원하는 기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컴퓨터 서버용 반도체 메모리 모듈 생산업체 ‘넷리스트‘ 홍춘기 사장과 유명 평면TV 생산업체 ‘비지오’의 윌리엄 왕 사장은 공동으로 지난 22일 어바인 샌드캐년 골프클럽에서 70여명의 업주들을 초청해 강석희 시장의 당선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비지오’사의 윌리엄 왕 사장은 “강석희 시장을 돕는 것이 무한한 영광이며 행복”이라며 “어바인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강석희 시장을 돕는 것은 당연하다. 탁월한 리더십으로 시정을 운영해 온 사람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어 왔다”고 말했다.
‘넷리스트’의 홍춘기 사장은 “수년 동안 강 시장과 가까이 지내오면서 느낀 것은 강 시장이야 말로 상생정치가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이다”며 “그동안 어바인 시장으로 일한 모습을 보더라도 당을 떠나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강석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연방의회에 가게 되면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데 주력할 것, 형평성 있는 예산 안배, 안전한 사회와 잘 보장되어진 의료체계, OC의 모든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정책을 위해 노력할 것 등 4가지 공약사항을 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석희 어바인 시장은 지난 7월27일 LA에서 진행된 첫 모금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 25일 OC 모금행사 등 현재까지 약 20만달러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류 지인들을 중심한 뉴포트비치 모임과 내일(25일) 홍명기 전국후원회장 자택에서 치러지는 인랜드 모금행사 등을 비롯해 연말까지 10여차례 기금모금 행
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강석희 어바인 시장이 출마하는 연방 하원의원 45지구는 어바인 북쪽에 위치한 터스틴, 빌라팍, 애나하임힐스, 남쪽의 레익 포레스트, 랜초 샌타마가리타, 미션비에호, 알리소비에호 등이다. 강 시장과 맞붙게 될 후보는 공화당의 존 캠벨 의원이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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