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샌타애나시가 소방국, 경찰국, 동물원 등의 운영을 외주서비스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샌타애나시의 임시 매니저 폴 월터스는 지난 19일 미팅에서 1883년에 설립된 샌타애나 소방국을 해체하고 OC 소방국으로부터 서비스를 받고 시 감옥, 샌타애나 동물원, 거리청소, 경찰국 훈련, 경찰국 동물통제 서비스, 샌타애나 도서관 등을 비롯해 16개의 주요 시 서비스를 외주로 충당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월터스 임시 매니저는 “만일에 시 서비스 외주가 시작되면 시 공무원들에 대해서 감원이 있을 것”이라며 “내년 1월부터 시의회에 외주에 대한 여러 가지 권고사항들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데이빗 토마스 소방국장은 “이 방안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지만 우리가 검토해 보아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한편 샌타애나시의 펀드는 매니지먼트 파트너스사가 지난 5월 분석할 당시 1,800만달러가 부족했으며, 더 나빠져 다음 회기가 시작되는 내년 7월에는 3,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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