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호남향우회(회장 오득재)는 오는 22일 정오 LA 동부 월넛에 위치한 ‘로얄비스타 골프코스’(20055 E. Colima Rd.)에서 ‘제18회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연다.
지난 20년 동안 개최해 온 이 골프대회는 매회 100명 이상의 한인들이 참가, 매년 10여명의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증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1만여달러가 목표 금액이다.
오득재 회장은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지난해 17명의 한인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며 “골프대회를 통해서 장학금을 마련해 한인사회에 훈훈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는 샷건 플레이 방식이며 채점은 ‘칼로웨이 H/D 시스템’ 형식이다.
남·여 메달리스트, 챔피언, 1등, 장타상, 근접상(이상 각각 1명) 등이 수여된다. 파3홀에서 홀인원 때 고급 승용차가 상품으로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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