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미주지역 분교장 정택진(오른쪽) 교수와 김진정 상의 회장이 동서대학교 최고 경영자 대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진정)는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경영대학원과 공동으로 내달 3일부터 29일까지 호프대학 내 동서대학교 미주지역 분교(2500 E. Nutwood Ave. Fullerton, CA)에서 최고 경영자 과정을 실시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과정은 기존의 이론적인 경영방법을 떠나 미주 한인사회라는 현장에서 어떻게 새로운 방법의 경영을 창조해 갈 것인가를 살피는데 주안점을 둔다.
동서대학교 미주지역 분교장 정택진 교수는 “본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글로벌 시대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창의력을 갖춘 지역의 경영인들을 배출하는 것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13일 개강식과 더불어 국제정치학 전문가인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의 특강으로 시작된다. 장 총장은 급변하는 국제사회의 변화를 진단하고 경영인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짚어본다.
OC 상공회의소 김진정 회장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뛰는 사업가들인 만큼 교육과정을 통해 연결되어지는 네트워킹이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매번 강의를 들을 때마다 도움이 되는 지식들을 얻어 갈 수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고 경영자 과정의 수료자들에게는 동서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총동문회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며 수강자나 자녀들이 동서대학교의 학부나 대학원에 진학할 때 50%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1인당 등록비가 3,000달러이며 지난 1월 설립한 미주분교에서 진행한다.
동서대학교 미주분교 (903)538-2292, OC 상공회의소 (714)530-4300
<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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